(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준희 양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0일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 양의 친부에 이어 내연여까지 긴급체포했다.
긴급체포된 내연녀 이 씨는 고준희 양 친부와 함게 지난 4월 군산의 한 야산에서 고준희 양을 유기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친부가 자백하며 수면위로 올라온 고준희 양 사건. 친부는 시신 유기 다음날 자신의 SNS에 건담 사진과 함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이라는 글을 남기는 가 하면 해당 글 속에는 웃음 표시도 있어 일각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시신 유기 전에는 한 댓글을 통해 “우리 애가 장애가 좀 있어”라고 말하기도.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30 14: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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