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경 기자) 모하메드 카마라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동행'에서는 시에라리온에 거주하는 모하메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 날, 모하메드는 "에볼라 생존자라는 이유로 동네에서 쫓겨났었지만, 동네 아주머니들이 다시 이 동네에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족 앨범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이며, "막냇동생이 먼저 에볼라에 걸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도 감염되어 가족이 결국 죽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덤덤하게 말했던 모하메드는 결국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저는 울 수 조차 없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모하메드는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이유에 대해 "돈을 더 많이 모아서 라디오를 사고 싶다"며, "교육방송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싶다. 의사가 꿈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1 '동행'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30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동행'에서는 시에라리온에 거주하는 모하메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 날, 모하메드는 "에볼라 생존자라는 이유로 동네에서 쫓겨났었지만, 동네 아주머니들이 다시 이 동네에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족 앨범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이며, "막냇동생이 먼저 에볼라에 걸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도 감염되어 가족이 결국 죽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덤덤하게 말했던 모하메드는 결국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저는 울 수 조차 없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모하메드는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이유에 대해 "돈을 더 많이 모아서 라디오를 사고 싶다"며, "교육방송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싶다. 의사가 꿈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30 12: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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