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천리마민방위(CCD)’, 김정남 가족 혹시 ‘신변의 변화라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탈북지원단체 ‘천리마민방위(CCD)’가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묵상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CCD는 북한 김정은의 친형으로 올 2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당한 김정남 가족을 피신시킨 단체다.

CCD는 지난달 30일 단체 홈페이지에 “한민족 아닙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국 정부가 자신들의 도움 요청을 무시했다는 내용이다. CCD 측은 “남쪽 새 정부(문재인 정부)가 어떤 방향을 추구할지 기다렸다. 확인된 통로로 여러 번 남쪽으로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변조차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목숨을 위협받는 동포들이 있는데 요청을 무시한 것에 대해 훗날 어떻게 답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김한솔 / 유튜브 캡처
김한솔 / 유튜브 캡처

이 글은 ‘문ㅌㅅ’가 쓴 것으로 돼있다. CCD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사람 이름으로 추정되는 명의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김정남 가족 신변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김정남 딸 김솔희는 얼굴을 공개한 상태로 이용하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최근 모두 삭제했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사용하던 SNS 계정은 삭제하지 않았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김정남 일가는 2월 이후 중국이 아닌 제3국에서 머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