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1990년대 세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조지 웨아가 그의 조국 라이베리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8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실시된 결선투표의 개표를 98.1% 마무리한 결과, 웨아가 61.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정시됐다고 발표했다.
조지 웨아는 지난 1966년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외곽 빈민가에서 출생. 이후 AS 모나코 감독 아르센 벵거의 눈에 띄어 유럽으로 건너갔다. 그러면서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 선수상까지 받는 축구계의 한 획을 긋기도.
하지만 축구 은퇴 후 정치에 입문. 2005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변혁회의를 결성해 대통령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9 12: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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