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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던 양현종의 2017년 ‘넘볼 수 없는 커리어 쌓았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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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7년 시즌은 양현종에게 완벽한 한 해였다.
 
양현종은 올 시즌 31 경기 등판해 193⅓이닝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로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양현종은 22년만에 토종 20승 투수 반열에 오른 것.
 
또한 한국시리즈에서도 2차전 완봉승, 최종 5차전 세이브를 기록하며 기아 타이거즈의 11번째 한국시리즈 재패의 선봉장이 됐다.
 

시즌이 끝나고도 그는 계속해서 돋보였다. 각종 시상식에서 큰 상들을 거머줬기 때문. 그러면서 올 해 마지막, 골든글러브로 마지막 상을 장식했다.
 
양현종/ 뉴시스 제공
양현종/ 뉴시스 제공
 
올 한해 바쁘게 달렸고, 그만큼 얻었던 양현종. 그의 2018 시즌에 벌써부터 야구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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