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개봉 7일만에 누적관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17년의 마지막, 또한 2018년 첫 천만영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질문한 결과, ‘신과함께-죄와 벌’이 29.2%로 이번 주 보고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실시간 예매율 51.9%(영화진흥위원회 기준, 12/28일 09시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지고 있다. 연말의 흥행세가 2018년까지 이어져 ‘신과함께-죄와 벌’이 새해의 첫 천만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가 출연하는 ‘1987(18.4%)’이 차지. 영화 ‘1987’은 1987년에 일어났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6월 민주 항쟁을 그린 영화이다.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담은 실화의 감동은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