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태성(임호)이 결국 연화(박현정) 계략에 말려들었다.
28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제대로 한방 먹은 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는 하미애 구두 독점 대결에서 달순에게 보기 좋게 패배했다.
홍주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내 자존심이 짓밟힐 수가 있어”라며 신문을 구겨 던져버리는 등 괴로워했다.
이 소식은 연화 귀에까지 들어갔다. 연화는 “이번에 제대로 걸렸다,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태성의 상황을 통쾌해했다.
이어 오빠인 한수에게 기자들한테 연락 넣어달라면서 “몰락을 지켜보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 텐데, 그 사이 재밌는 구경거리 하나 만들자”며 작전을 짰다.
이때, 태성은 오보라며 말을 돌렸으나, 언론들은 모두 달려들기 바빴다.
알고보니 모두 연화의 계략이었던 것. 하미애와 접촉하며 더욱 태성의 목을 조였던 것이다.
하필, 목소리가 녹음된 상황에, 태성은 결국 어디로도 피해갈 수 없게 되자, 결국 기자들 앞에서 사과를 하게 됐다.
급기야 달순에게까지 사과하게 된 태성, 달순은 그런 태성을 향해 “정직한 사람이 승리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쐐기를 박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8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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