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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번리와 2-2 극적 무승부 ‘아슬아슬한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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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번리의 경기, 극적인 무승부였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번리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승리가 더욱 간절했던 팀은 맨유였다. 현재 1위 맨시티와 승점 13점 차가 나오있기 때문, 이번 경기서 승점 차를 좁혔어야 했다.
 
하지만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맨유의 계획은 틀어졌다. 하지만 경기 후반, 린가드와 미키타리안의 절박함이 맨유를 구했다.
 

맨유 번리/ 맨유 트위터
맨유 번리/ 맨유 트위터
 
후반 초반, 린가드의 감각적인 백힐 슛을 시작으로 그가 극적인 동점골까지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건졌다.
 
승리를 원했던 맨유지만 경기 초반 틀어졌던 경기력을 시작, 린가드의 활약에 힘입은 동점으로도 웃음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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