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홍준표 의원실에 ‘척당불기’가 쓰여진 액자가 발견되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26일 뉴스타파를 선두로 많은 매체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의원실에 ‘척당불기’가 쓰인 액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홍준표를 위증죄로 처벌하라”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척당불기’는 뜻이 있고 기개가 있어 남에게 얽매이거나 굽히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 액자가 중요한 이유는 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측이 “돈을 건넬 당시 홍준표 의원실에서 이 글씨를 봤다”고 말했으나 홍 대표는 “그 액자는 의원실이 아니라 당 대표실에 걸려 있었다”고 맞섰다.
끝내 진실은 확인되지 않아 결국 홍 대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액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홍준표 대표를 위증죄로 처벌하라”는 글이 올라왔다.
26일부터 시작된 글임에도 참여 인원은 734명으로 상당히 많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7 09: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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