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故장자연 사건 재조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성환 시사평론가가 연결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2009년 3월 있었던 사건에 있었던 故장자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김 평론가는 “장자연 이름 석자가 하루종일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면서 여론의 폭발적인 반응을 전했다.
재조사 검토에 대해 여론이 들끓는 것은 그만큼 충격적이었다는 사실이란 것.
‘꽃보다 남자’란 드라마에 출연해 막 억울해 얼굴을 알린 신인 여배우, 故장자연의 자살은 큰 파장을 가져왔다.
전 매니저 역시 故장자연이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이 아니라 폭로되면서 더욱 문제가 제기됐다.
이어 한 기획사가 불에 타다만 故장자연의 자필 문건을 발견하면서 장자연 리스트가 시작됐다.
성상납을 받았다고 호소된 문건과, 성폭력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폭력도 있었다는 사실에 연예계 추악한 이면이 나타난 사건이었다.
김 평론가는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9년이 지나도 우리 사회가 바뀐 것이 없다”면서 대중이 흥분하는 것은 이를 공감하는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7 07: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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