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두고 새정부가 재검토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
2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사회 이슈가 언급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두고 오늘 새 정부가 결과를 발표하지 않냐”고 물었다.
김정우 기자는 “한일 합의 검토 결과를 발표한다”며 운을 뗐다.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와 소통이 부족했다며 새 정부가 이를 재검토해 오늘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할머니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합의내용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역시 ‘소통 부족 증거가 있다’고 언급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결과 바탕으로 합의를 유지할지, 또는 재협상할지, 아니면 파기를 할지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합의를 일본이 받아들일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
김 기자는 “양국이 못을 받은 것이 문제다”면서 “일본정부는 합의를 착실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바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평창 올림픽 앞두고 입장발표 시기 미루자고 했지만 기다려야봐야하는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7 07: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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