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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 후원금으로 고급식당에서 1500만 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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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국회의원 후원금은 그들의 용돈이 아니다.
 
26일 JTBC ‘뉴스룸’에서는 국회의원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분석해 공개했다.
 
그중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인천 남구을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
 
그는 정치인들이 즐겨 찾는 고급식당에서 7개월 동안 1500만 원을 사용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밥 먹은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내역이 문제. 해당 식사내역엔 간담회 같은 모호한 내역만 존재했다.
 
구체적인 명목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던 것. 윤상현 의원은 관련 자료를 기관에 낸 것으로 안다는 입장만 전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윤상현 의원 외에도 같은 당 장제원 의원, 다른 당인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에도 구체적인 내용 없이 고액의 식사를 ‘식대’라고만 적어 처리한 정치인들이 있었다.
 
대학교 학생회에서 밥 먹은 것 처리할 때도 회의록과 참가인 명부를 첨부하는데, 바쁘신 분들이라 잘 몰랐던 것인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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