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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 자필 편지 주목 “가둬놓고 온갖 욕설과 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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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故 장자연 사건을 다시 검토한다.
 
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논란. 특히 당시 장자연의 편지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편지 안에서 장자연은 “무명인 내가 죽어버린다고 세상이 눈 하나 깜짝할까”라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룸살롱에서 술 접대 시켰다. 방안에 가둬놓고 온갖 욕설로 구타를 당했다. 그렇게 지내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해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다.
 
장자연/ 뉴시스 제공
장자연/ 뉴시스 제공
 
이에 검찰은 장자연 사건의 수사를 착수했으나 별다른 이슈 없이 논란이 사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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