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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배우, 오다기리 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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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지난 12월 21일 개봉한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 '마이웨이'에서 단연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오다기리 조를 1st Look에서 만났다.

독특한 작품 관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는 그는 ‘나는 나 자신의 팬’이라고 밝혔던 인터뷰에 대해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엄격한 기준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모니터한다는 점에서 ‘나의 팬’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 오다기리조, 사진=1st Look



본래 꿈꾸던 연출 공부 차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실수로 연기 학과에 지원해 배우를 하게 됐지만 여전히 연출 공부와 단편 영화 제작으로 자신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고.

▲ 오다기리조, 사진=1st Look



어디서든 화제가 되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은 오히려 패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며 그저 ‘아, 멋있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입었던 것뿐이라고 말했다.

▲ 오다기리조, 사진=1st Look



한 번은 동대문에서 아줌마들이 입는 잠옷 같은 바지를 사 입어 한국인 친구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웃으며 고백한 오다기리 조. 철저히 가려진 사생활과 무심한 태도로 대중과 가까운 배우는 아니지만 진중하고 사려 깊은 마음을 가진 그와의 인터뷰는 1st Look Vol.12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사진 제공=1st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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