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경기재난안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1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수원시 광교 신도시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사고에 대한 합동감식에 나선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금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영통구 하동 SK뷰 레이크타워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합동감식에는 경찰 과학수사요원과 국과수 감식요원 10여명, 고용부 감독관과 경기재난안전본부 소속 화재조사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건물 지하 2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합동감식단은 또 현장에서 방화포를 제대로 설치했는지, 불꽃 비산방지를 제대로 했는지, 소화시설을 갖췄는지 등 안전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도 파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6 09: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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