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이 제천 화재 현장에서 출입을 통제당하자 항의 겸 요구 전화를 경찰 고위직 관계자에게 걸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5일 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회의원은 법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화재원인 조사위한 현장감식이 진행중인데 통제구역안에 경찰 제지를 듣지않고 강제진입해 사진까지 찍다니요. 이를 허용한 경찰간부 신원 밝히고 감찰조사 해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 링크를 함께 게재했다.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권 의원은 제천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려다 현장 경찰에게 제지를 당하자, 경찰 고위직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끝내 현장으로 들어갔다.
권 의원은 “의원이 현안 파악을 위해 현장을 보려는데 왜 막느냐”며 거듭 항의를 하며 언성을 높였고, 현장 훼손을 우려한 현장 관계자와 장시간 실랑이를 벌였다는 전언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6 09: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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