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결혼 3년차 배우 고은미가 “결혼 후 시댁에 많이 못 가봤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모르는 게 약이다”이라는 주제로 가수 정유경, 탤런트 금보라, 김용림, 유하나, 고은미 등이 출연해 배우자의 외도 등 진실을 알고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고은미는 “결혼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시댁에 몇 번 못 가봤다. 내가 결혼 초에 임신을 해서 명절이나 제사 때도 가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이 마흔 살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 두 달 만에 임신을 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명절에 오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하셨다. 그래서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에도 가지 못했다. 가겠다고 말씀을 드리자, 거의 화를 낼 정도로 오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출산 후에는 아기가 혹시나 병이 날 수도 있으니까 시댁 제사에 오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하시더라. 어머니가 신랑만 보내라고 하셔서 결국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고은미는 “주변에서는 시어머니가 오지 말라고 해도 시댁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 이제 곧 추석인데, 지금 둘째를 임신해서 이번에도 시어머니가 오지 말라고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임신이 시댁을 피하는 방법이냐”, “혹시 추석에 맞춰서 고의로 임신을 한 것이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고은미는 “남편의 행동에 의심이 든 적이 없었느냐”는 MC의 질문에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연애에 통달했을 때쯤 결혼을 한 것이다. 남편은 무척 신뢰가 가는 남자라서 굳이 남편의 사생활을 알고 싶지도 않고 묻지도 않는다. 우리 부부는 무던한 스타일이다. 서로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모른다”고 쿨한 아내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모르는 게 약이다”이라는 주제로 가수 정유경, 탤런트 금보라, 김용림, 유하나, 고은미 등이 출연해 배우자의 외도 등 진실을 알고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고은미는 “결혼한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시댁에 몇 번 못 가봤다. 내가 결혼 초에 임신을 해서 명절이나 제사 때도 가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이 마흔 살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 두 달 만에 임신을 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명절에 오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하셨다. 그래서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에도 가지 못했다. 가겠다고 말씀을 드리자, 거의 화를 낼 정도로 오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출산 후에는 아기가 혹시나 병이 날 수도 있으니까 시댁 제사에 오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하시더라. 어머니가 신랑만 보내라고 하셔서 결국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고은미는 “주변에서는 시어머니가 오지 말라고 해도 시댁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 이제 곧 추석인데, 지금 둘째를 임신해서 이번에도 시어머니가 오지 말라고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임신이 시댁을 피하는 방법이냐”, “혹시 추석에 맞춰서 고의로 임신을 한 것이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5 16: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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