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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쓸신잡2’,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거대 도시 강남의 옛 모습은 빈 땅에 논밭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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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알쓸신잡2’에서는 지금의 강남이 되기 전 강남의 옛 모습은 어떠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2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서는 모임 장소로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을 선택했다.
 
잡학박사들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감탄했고, 이에 유시민은 “강남이잖아, 우리”라고 말하며 재치를 발휘했다. 시즌2의 마지막 여행지인 강남에서 유희열과 잡학박사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익숙하고도 특별한 것들을 위해”라며 건배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tvN ‘알쓸신잡2’ 방송 캡처
tvN ‘알쓸신잡2’ 방송 캡처
 
집 앞 같은 느낌이 들었던 다른 잡학박사들과 달리 마산 출신의 황교익은 강남이었지만 관광지 같았다고 말했다. ‘시골 영감 처음 타는 기차놀이’노래와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그동안은 다른 곳을 가기 위해 오며 가며 거치며 걸을 일이 없었던 강남의 거리를 직접 걸으면서 새로운 세계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희열은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강남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을 했고, 잡학박사들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이 세 개가 대부분 강남 하면 떠오르는 곳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곳은 처음부터 번화했던 지역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강남을 처음 개발할 때는 영등포 동쪽인 송파와 서초 쪽이 전부 빈 땅이었다고 설명했다. 포화상태였던 기존 서울인 영등포 쪽에서 사람들을 어디로 이주시켜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을 때, 빈 땅이었던 영등포의 그 동쪽으로 사람들을 이주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거대 도시 강남이지만, 완전히 빈 땅에 논밭 뿐인 전원이었던 곳에 건물 올리고 도로 만들고 해서 지금의 강남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압구정도 쏘가리 낚시 포인트였어요”라고 말해 뜻하지 않은 지식을 알려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알쓸신잡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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