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이자은이 독립영화 ‘침입자’ 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DSB엔터테인먼트그룹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독립영화 ‘침입자’에서 이자은은 안정된 연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화 ‘침입자’(이숭환 감독)는 장애가 있는 연쇄살인마가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세 모녀가 있는 식당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동안의 내용으로, 배우 이자은은 큰딸 ‘송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자은이 맡은 송영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엄마(백마리)와 동생 송미(김하림)를 보살피고 살인마 유재마(김종호)까지도 교감하는 든든한 맏딸의 캐릭터이며,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10분이 넘는 감독 특유의 롱테이크씬에서도 호흡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은 연극무대부터 시작해온 이자은의 저력을 보여준다.
이자은은 올해에만 영화 ‘보통사람’, ‘석조저택살인사건’, ‘포크레인’, ‘로마의휴일’, ‘내안의 그놈’과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리퍼(김원해)의 약혼녀로 깜작 등장하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나 비중이 워낙 작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얼마전 서권순, 이도아 배우들과 함께 겨울바다에서 촬영을 마친 영화 ‘외출’(가제)에서도 여주인공으로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독립영화만의 감동과 매력을 느끼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독립영화 ‘침입자’는 SK옥수수, 올레tv 최신 영화관과 인터넷 다운로드로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2 13: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