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있던 야구선수를 연행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해당 야구선수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것에 격분해 주먹으로 여자친구를 가격했다.
2017년의 마지막 달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야구계. 지난 9월에는 프로야 선수를 매수해 승부조작을 시도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당시 대구지검 포항시청 형사2부는 프로야구 한 구단 1군 선수 2명에게 접촉해 승부조작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대구의 한 조직원들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4월, 프로야구 선수들을 매수한 뒤 경기에서 고의로 실수해 지게하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을 공모하고 실제 한 구단 두 명의 선수에게 접근한 혐의를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2 13: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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