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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한국인 최연소 유럽 무대 데뷔전 ‘동료의 부상으로 빠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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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명문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한국인으로는 최연소 유럽 무대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발렌시아의 2군 팀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22일(한국시각) 홈구장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푸차데스에서 데포르티보 아라곤(레알 사라고사 2군)을 상대로 2017-18 세군다 디비시온B(3부 리그) 그루포III 1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한국팬들은 이날 승패의 결과보다 이상인의 출전에 더 주목했다. 지난 17일 바달로다와의 18라운드 홈 경기 대기 명단에도 포함됐던 이강인은 이날 드디어 데뷔전을 치르며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 입단 후 6년 만에 성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이 예상보다 빨리 성인 무대 승격하게 된 이유는 최근 발렌시아 메스타야가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과 출전 정지 징계 탓에 유소년 팀 소속 유망주를 긴급 호출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
 
이날 경기에도 크리스티안 리베로, 조르디 산체스 등이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막 19세 이하 팀 발렌시아 후베닐A로 승격한 이강인에게 기회가 주어지게 된 것이다.
 

이강인/ 뉴시스 제공
이강인/ 뉴시스 제공
 
발렌시아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일찌감치 성인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에 대해 “유소년 아카데미의 훌륭한 인재가 데뷔전을 치른 건 좋은 소식이다. 그의 데뷔전은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가 건강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기쁜 목소리를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날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축구선수. 그의 빠른 성장이 축구 팬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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