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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뮤직뱅크 MC를 맡게되어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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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지난 6일 오후 서울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새 MC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장우가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배우 이장우가 참석해 질의응답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해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두 사람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MC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말했고, 성실한 활동을 할것을 약속했다.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이장우는 "타 방송사의 MC들과는 다르게 배우를 채용한 데에는 진정성이 필요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세계로 방송되는 프로이기에 밝고 가벼운 느낌뿐만 아니라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진행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애프터스쿨'로 가수로서의 성공을 맛보고 '오작교 형제들'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인 유이는 "타 방송사는 여성들이 MC를 보는데, 우리는 남녀 커플이 진행한다"며 "때로는 언니오빠처럼,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연인처럼 진행할 수 있기에 어떠한 스토리나 이야기거리가 있다는게 우리의 강점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를 통해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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