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KTX 경강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경강선이 22일 새벽(상행열차 오전 5시30분, 하행열차 오전 5시32분) 첫 운행을 시작했다.
경강선 노선도는 인천공항-검암-서울-청량리-상봉-양평-만종-횡성-둔내-평창-진부-강릉까지다. 다만 노선도 중 인천공항~서울역 구간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만 운행된다.
서울역에서 강릉역은 1시간57분, 청량리~강릉역은 1시간34분 가량 소요. 현재 서울 청량리에서 정동진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평균 소요 시간(5시간15분) 보다 3시간40분 가량 단축되는 셈이다. 평창올림픽 기간 운행되는 인천공항역에서 강릉역 소요 시간은 2시간 12분 정도이다.
운임은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가 2만7600원,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2만6000원이다. 인천공항부터 이용하는 경우 제2터미널 기준 강릉역까지 약 4만700원 정도다.
구간별 자세한 운임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한 가운데 국토부는 KTX 경강선을 하루 102차례 운행해 최대 4만여 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2 09: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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