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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트하우스, 박찬욱 헌정관 수익금으로 한국독립영화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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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지난 7월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개관한 ‘박찬욱관’의 수익 일부로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한다.
 
‘올해의 한국독립영화’에 <꿈의 제인><땐뽀걸즈><폭력의 씨앗> 세 편과 ‘올해의 특별상’에 <꿈의 제인> 배우 이민지를 선정하여 박찬욱관의 수익금 중 일부인 16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GV아트하우스의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는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영화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상영관을 헌정하고 업적을 기리는 프로젝트로, 2016년 CGV아트하우스 서면 임권택관, 압구정 안성기관에 이어 2017년 CGV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관을 개관한 바 있다.
 
CGV아트하우스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헌정관을 통해 한국독립영화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7년 CGV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한 한국독립영화 중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은 영화를 엄선하여 상영관 수익의 일부를 후원한다.
 
2017년 박찬욱관 수익 중 1600만원으로 오는 12월 28일(목) CGV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관에서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세 편으로 선정된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 <땐뽀걸즈> 이승문 감독, <폭력의 씨앗> 임태규 감독에게 각각 500만원을, ‘올해의 특별상’으로 선정된 <꿈의 제인> 배우 이민지에게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도 시상식에 참석하여 응원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선배영화인이 한국독립영화를 격려하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은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세계를 개성 있게 펼쳐냈으며,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제 1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차기작이 기대되는 신예 감독이다. 또한 ‘올해의 특별상’에 선정된 <꿈의 제인>의 배우 이민지 역시 몰입도 높은 연기로 한국영화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CGV 아트하우스
CGV 아트하우스
 
<땐뽀걸즈>의 이승문 감독은 거제여상 댄스 스포츠반의 여섯 명의 아이들과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선생님의 관계를 따뜻하게 담아내 2017 푸른미디어상 청소년상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일구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임태규 감독 역시 장편 데뷔작인 <폭력의 씨앗>에서 위계질서 속의 폭력을 통해 개인의 삶에 만연한 일상의 폭력을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담아내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과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선정작은 12월 26일(화)~12월 28일(목) 3일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관에서 특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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