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 종영에 김숙이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마지막회를 맞아 20회 방송을 함께 해온 패널들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지혜 기자는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 여성으로서의 고통과 불편함을 말할 수 있는 언어를 알게 됐다. ‘뜨거운 사이다’를 출연하면서 출연진, 시청자들과 페미니즘을 함께 공유하며 나만의 언어가 아닌 든든한 동지들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어영 대표는 “‘뜨거운 사이다’가 나에게는 안전한 곳이었다. 나를 이해해 주는 곳, 내 생각이 나만의 생각이 아님을 확인한 곳이었다”며 강한 이미지 속에 감춰졌던 여린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뜨거운 사이다’ 출연 전에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나이도 있고 내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뜨거운 사이다’를 통해 몰랐던 사실을 접하면서 불편해졌고, 고민이 깊어졌다. 종영에 오히려 겨울방학 숙제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며 무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박혜진 앵커는 “‘뜨거운 사이다’를 통해 성장했다. 한 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해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뜨거운 사이다’ 출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지예 변호사는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내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나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 구조의 문제임을 알게 됐다. 전투력이 충전된 것 같다”며 씩씩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덤덤하게 종영 소감을 전하던 출연진들은 끝으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숙은 “팟캐스트를 하자. 이름을 시원한 고구마로 하자”며 진심이 담긴(?) 농담을 건네 ‘뜨거운 사이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21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마지막회를 맞아 20회 방송을 함께 해온 패널들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지혜 기자는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 여성으로서의 고통과 불편함을 말할 수 있는 언어를 알게 됐다. ‘뜨거운 사이다’를 출연하면서 출연진, 시청자들과 페미니즘을 함께 공유하며 나만의 언어가 아닌 든든한 동지들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어영 대표는 “‘뜨거운 사이다’가 나에게는 안전한 곳이었다. 나를 이해해 주는 곳, 내 생각이 나만의 생각이 아님을 확인한 곳이었다”며 강한 이미지 속에 감춰졌던 여린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뜨거운 사이다’ 출연 전에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나이도 있고 내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뜨거운 사이다’를 통해 몰랐던 사실을 접하면서 불편해졌고, 고민이 깊어졌다. 종영에 오히려 겨울방학 숙제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며 무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박혜진 앵커는 “‘뜨거운 사이다’를 통해 성장했다. 한 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해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뜨거운 사이다’ 출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지예 변호사는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내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나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 구조의 문제임을 알게 됐다. 전투력이 충전된 것 같다”며 씩씩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덤덤하게 종영 소감을 전하던 출연진들은 끝으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숙은 “팟캐스트를 하자. 이름을 시원한 고구마로 하자”며 진심이 담긴(?) 농담을 건네 ‘뜨거운 사이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1 21: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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