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가수 데뷔-디지털 싱글 ‘Now!’ 9일 공개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012년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아라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디지털 싱글 ‘Now!’가 9일 발표된다.
 
9일 오전 1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Now!’는 오는 2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파’(감독 한지승)에서 고아라가 여주인공 ‘준’으로 열연을 펼치며 선보인 노래 3곡이 담겨 있어, 고아라와 ‘파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싱글은 영화 ‘파파’의 음악감독을 맡은 인기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 가족 코미디 장르의 재미와 감동, 극중 상황과 잘 어우러진 음악들을 미리 만날 수 있으며, 영화 속 상황이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만큼 모두 영어 가사로 구성함은 물론 가수 제이가 작사를 담당해 더욱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Now!'는 경쾌한 비트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서블한 모던락과 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고아라의 상큼한 보컬이 더해져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더불어 한 소녀의 꿈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고아라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표현, 영화 속 '준'의 우여곡절 많은 성공기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Little Girl Dreams',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타이틀 곡을 따뜻하고 담담한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한 ‘Now!(Medium Ver.)’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어, 이번 싱글은 고아라의 새로운 변신과 영화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고아라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파파’는 미국으로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돼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과 동생들과 헤어지지 않기 위해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준’(고아라)이 미국에서 생존을 위해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로, 오는 2월 2일 개봉된다.

김명수 기자

dino@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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