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당내 의견을 수렴해 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11시 15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전 정 전 의원은 “<안철수의 무모한 분당작전>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당원투표 제안. 부결되면 대표직 사퇴 협박카드. 총선때 바른정당과 통합하라고 국당에 표 준것은 아닐터. 총선민의 왜곡한셈. 호남과 안철수 충돌예상. 결국 호남과의 이혼소장을 먼저 꺼내든셈. 결국 분당으로!”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대한민국 정당 정치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등 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철수 대표의 의중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는 안철수 사당화의 증거로 통합 추진을 위한 전당원 투표 등 어떤 행동도 반대한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20 11: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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