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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로힝야’ 난민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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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훈훈한 소식이 추운 날씨를 녹이고 있다.
 
종합콘텐츠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박성훈)는 ‘로힝야족 난민’을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19일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난민영화제’, ‘난민토크콘서트’ 등 문화의 힘으로 국내에 ‘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 중인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은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해 음악이 주는 활력과 긍정의 힘을 확인하고, 국내 대표 종합콘텐츠기업인 로엔에 ‘음악’이 가진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우성은 난민촌이 위치한 방글라데시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로힝야족’이 처한 심각한 상황과 어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로엔은 정우성이 전한 메시지와 로힝야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여 첫 번째 해외 기부를 결정했다. 난민촌이 위치한 방글라데시는 최근 드라마, K-POP등을 통해 한류가 시작되며,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우성은 친선대사로 위촉된 2014년 5월부터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 방글라데시 등지에 위치한 해외 난민촌을 수 차례 방문하는 등 개념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난민토크콘서트, 난민영화제, 동료 배우들과 캠페인 등 ‘문화’를 통해 ‘난민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JTBC ‘뉴스룸’, 미디어 인터뷰에서도 난민촌의 참상을 전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촉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대를 불문하고 ‘평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음악’이 존재할 만큼 보이지는 않지만 ‘음악’이 주는 ‘치유’와 ‘희망’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며 “때문에 국내 콘텐츠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로엔은 국내 곳곳에 음악이 가진 ‘치유’와 ‘희망’의 힘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그런가 하면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적극적인 지원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로힝야족은 올해 8월 미얀마 정부군의 탄압으로 지금까지 62만 명이 넘는 인원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탈출했다. 이미 30만 명이 넘는 로힝야 난민을 보호하고 있던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난민촌이 되었으며, 난민들은 식량, 거처, 식수, 생활공간의 부족, 열악한 위생상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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