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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아들 손 잡고 싶다’는 호소에…세월호 유가족 예은 아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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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9일 열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식물인간 상태인 아들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인 예은아빠 유경근 씨가 짧은 글을 전했다.

유 씨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당신은 식물인간이나마 손 잡아줄 자식이라도 있지!!!”라는 글과 함께 김 전 비서실장의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유경근 씨 트위터 캡처
유경근 씨 트위터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악마의 눈물입니다”,“예은 아버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세요...”,“김기춘 당신이 할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청와대가 침묵하도록 주도한 의혹.

또한 고(故)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에 남겨진 메모로 ‘세월호 시신 인양을 해서는 안된다’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19일 열린 2심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 전 실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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