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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아 고준희 실종, 공개수사 전환 열흘 넘어…단순 실종 아닌 강력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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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전북 전주에서 다섯 살 고준희 양이 실종이 된 지 한달이 넘었다.
 
공개수사로 전환한 지 열흘이 좀 지났으나 아직까지 신고도 없고 특별한 단서도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경찰은 “20일이 지났기 때문에 CCTV확인이 힘든 상황”이라고 전하며 “그나마 있는 CCTV도 정확히 초점이 안 맞는 부분이 많으며 거의 실종 한달이 되는 과장이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 찾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섯 살 아이가 집을 나가서 실종이 됐다고 하면 주변에서 이 아이를 목격해 제보가 들어올 법도 한데 그런 부분들이 지금 전혀 없어서 이례적인 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YTN방송 캡쳐
YTN방송 캡쳐
 
현재 경찰은 고준희 양의 특징이 적힌 전단지를 배포하고 공개수사 중이다.
 
실종된 고준희 양은 특징은 아래와 같다.
 
-키110정도, 몸무게 20kg
-쌍커풀 없는 눈, 왜소한 체형
-파마 머리, 앞니 2개 빠져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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