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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주연 '무신', 200억 규모의 초대형 액션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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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페르시아군에 맞서 싸운 스파르타 300인처럼 우리나라에도 몽골의 침략에 끝까지 대항했던 용맹한 고려인들이 있었다는 것 보여주고 싶다”

오는 2월, 뜨거운 남자들의 초대형 액션 사극 [무신]이 방송된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몽고에 맞서 필사항전을 벌이며 힘겨운 전쟁 중에서도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새기고, ‘삼별초’등을 설립한 고려 무인들의 삶과 뜨거운 조국애를 다룬다.

▲ 무신, 사진=MBC

특히 [무신] 팀은 약 200억원의 제작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세트제작과 수준 높은 무술 액션에 공을 들이며 볼거리 많고, 눈이 즐거운 초대형 액션사극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지난 10월부터 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사전 제작기간 동안 극의 배경이 되는 세트제작과 마상훈련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 무신, 사진=MBC

또한 ‘팔만대장경’과 ‘삼별초’ 등이 설립된 고려시대를 극의 주 배경으로 삼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고려시대의 모습을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 역사적인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했다.

드라마 기획을 맡은 김정호 CP는 “페르시아군에 맞서 싸운 스파르타 300인처럼 우리나라에도 몽골의 침략에 끝까지 대항했던 용맹한 고려인들이 있었다는 것 보여주겠다”며, “대한민국판 ‘300’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무신, 사진=MBC

[무신] 제작진은 지난 12월 합천 해인사의 협조를 얻어 몇몇 소수의 다큐멘터리 등에서만 촬영된 적 있는 ‘팔만대장경’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으며, 고려시대 무신들이 무예를 익히는 방법으로 즐겨했다는 ‘폴로’의 기원이 되는 ‘격구’라는 스포츠를 재현할 예정이다.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홍아름, 주현,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무신]은 [용의 눈물], [야인시대] 등 무게감 있는 시대극과 사극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춘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2012년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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