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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비밀 편…‘다이어트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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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지난달 23일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네이버 포스트에는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비밀’ 편이 소개됐다.
 
‘생로병사의 비밀’ 팀은 식욕억제제, 비만 주사, 한약, 효소 다이어트 등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지만 매번 반복되는 요요에 지쳤다는 여성들을 만났다.

다이어트 비법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다이어트 비법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이들은 비만으로 인해 당뇨 직전까지 혈당이 올라가고 가족력인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까지 생겼다. 또 극심한 스트레스로 살이 찌면서 우울증까지 생기기도 했다. 전문 영양사를 통해 이들의 평소 식습관과 식단을 살펴본 결과, 모두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대로 살이 찌는 탄수화물의 양이 많았고 과일만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주식보다 더 높은 칼로리의 간식을 섭취하고 있던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이어트 전문의 강재헌 교수는 “식사조절과 운동이 다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게 뭐냐. 먹는 거다. 굳이 비율로 따지자면 80%는 먹는 데서 결판난다”라며 다이어트 성공의 80%는 먹는 데 달렸다고 강조했다.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피트니스 컨설턴트 이소영 씨는 “다이어트라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체력이라는 게 필요하다. 그 체력을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무작정 하기보다는 내 몸의 움직임을 바르게 정리하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단계별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인영 임상 운동사 역시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할 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목표로 “운동을 생각하지 말고 내가 부족한 운동 체력 능력을 정상화시켜가는 걸 목표로 운동을 진행하게 되면 운동에 대한 성취감과 흥미도를 훨씬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고프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식사법인 ‘거꾸로 식사법’도 소개됐다.
 
양을 적게 담을 수 있는 어린이용 식판을 뒤집어 큰 칸에 밥과 국 대신 고기와 채소를 담고 작은 반찬 칸에 밥과 국을 담으면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또한 밥을 먹는 순서도 채소 > 반찬 > 밥의 순서로 거꾸로 먹으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폭식하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는 시간은 6시간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배고품을 다스릴 수 있는 적정한 시간은 4시간~6시간 사이로 이 시간에는 무조건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공복 기간이 너무 길어지다 보면 체내에서는 음식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흡수를 해 몸에 저장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 끼를 먹거나 공복 기간을 길게 가져갔다면 하루 3회로 나눠서 규칙적으로 식사하시는 것을 권장한다.
 
한 연구에서도 장기간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하루에 한두 끼를 먹는 사람보다 저칼로리 식단을 3에서 5회 정도에 나눠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더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음식을 줄이기보다 섭취 빈도를 늘려 공복감을 극복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한다.
 
다이어트 정체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요요와 다이어트 정체기를 이겨내려면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질 좋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서 즐거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교수는 “건강한 체중과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일상생활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가 실천할 수 있는 걸 찾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결국은 다이어트 비법이 있는 게 아니라 칼로리를 조금 줄인 거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게 유일한 비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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