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여행’ 하차하며 과거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MBC파업 당시 양승은 아나운서는 노조탈퇴서를 제출하고 방송에 복귀해 ‘주말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맡았다. 당시 노조관계자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라는 이유로 노조탈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러한 양승은 아나운서의 당시 행보는 ‘보은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노조 탈퇴 이유가 종교적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더욱 차가웠다.
하지만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노조 탈퇴이유를 ‘신의 계시’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노조 탈퇴서에 종교적인 이유를 언급한 적이 없고 동료들한테도 이야기한 적 없다”며 “평범한 기독교 신자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러한 양승은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접한 강재형 아나운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승은 아나운서는 주님의 답은 올림픽에 가야한다고 발언했다”라고 밝히면서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8 0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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