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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스폰서 브로커 사태 당시 응원 받던 그의 탈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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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타히티 지수, 응원의 대상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는가.
 
타히티 지수는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본인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네티즌은 지수에게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니 연락 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비밀이 보장되며 한 타임 당 200~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득했으며, 지수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금액을 400만원까지 높였다.
 
지수는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세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에 타히티 지수의 아버지가 현직 형사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지수는 지난해 1월 방송된 KBS-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현, “아버지는 수사과장이시다”라고 밝혔다.
 
당시 타히티 지수의 소속사는 “브로커로부터 문자가 오기 시작한 건 꽤 됐다. 지수 본인이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며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국내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이 당시 여러 네티즌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지수. 이에 최근 탈퇴를 결정했다는 메시지를 SNS에 전했을 때도 네티즌들은 함께 가슴 아파 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같은 팀 미소가 “본 콘서트 일정 불과 몇일 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연락이 두절 된 너.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고 영문도 모른 채 우린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위해 출국 당일 날까지 날 밤을 새가며 네 명 동선으로 다시 맞춰 연습을 했지. 그 후로 몇 달이 지나도 너에대한 자세한 소식은 알 길이 없었어. 계속 먼저 연락해 봐도 언제쯤 다시 돌아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등 제대로 된 상황 설명 하나 없이 단체 대화방마저 나가버린 너. 바보 같은 회사에서는 니가 아파서 입원해있으니 힘들어도 조금만 더 고생하고 기다리재.  근데... 넌 입원해있다는데 자꾸 여기저기서 널 봤다는 이상한 얘기들이 너무 자주들려. 그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했을까. 그저 함께했던 멤버고 믿었던 멤버니까 의심하지 않고 계속 믿고 기다리는게  맞았을까.  타히티가 그만두고 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 싶었던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내고 나갔어야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루라도 약을 안 먹으면 과호흡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멤버를 몇 년째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지냈으면서 니가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끔찍했다고?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 아무 것도 모르고 널 위로하는 사람들, 우리 순진한 팬들이 그저 너무 안쓰럽고 오히려 내가 더 죄송해... 그저 의리 하나 때문에 남아있는 우리 타히티 멤버들, 회사 식구들.. 처음부터 다 계획 된 일이란 걸 꿈에도 상상 못하고.. 그저 믿고.... 우린 불과 며칠 전까지 만해도 막연히 지수가 다시 타히티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바보 같은 사람들일 뿐이에요.  그녀가 sns에 올린 글 하나와 기자분들이 ‘타히티 지수 탈퇴’를 만든거에요.  이제 진짜 상처받은 사람이 누구고, 위로받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아시겠어요...?”라는 글을 게재한 이후 그는 비운의 아이돌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그 진실이 무엇이든 팬들 입장에선 큰 상처가 될 논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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