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건축가 유현준이 보일러에 대한 특별한 관점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떠난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박사들은 종로와 중구를 여행하며 수다 여행을 펼쳤다.
저녁 시간 종로의 한 냉면집에 모인 다섯 박사들은 함흥냉면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건축가 유현준은 “보일러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다”는 다소 엉뚱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보일러가 모든 사람을 지주로 만들어주었다”는 말을 덧붙이며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유현준은 “우리나라 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2층짜리 집이 거의 없다. 온돌 시스템 때문이다. 온돌을 2층에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름 보일러와 아파트가 등장하자 공중에도 집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같은 땅에 지주의 수가 10배가 됐다. 공중에 땅이 생긴 것과 같은 것이다. 결국 부동산을 소유한 중산층이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명쾌한 설명으로 박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알쓸신잡2’는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15일 밤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떠난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박사들은 종로와 중구를 여행하며 수다 여행을 펼쳤다.
저녁 시간 종로의 한 냉면집에 모인 다섯 박사들은 함흥냉면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건축가 유현준은 “보일러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다”는 다소 엉뚱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보일러가 모든 사람을 지주로 만들어주었다”는 말을 덧붙이며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유현준은 “우리나라 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2층짜리 집이 거의 없다. 온돌 시스템 때문이다. 온돌을 2층에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름 보일러와 아파트가 등장하자 공중에도 집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같은 땅에 지주의 수가 10배가 됐다. 공중에 땅이 생긴 것과 같은 것이다. 결국 부동산을 소유한 중산층이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명쾌한 설명으로 박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5 22: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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