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정 기자) 익명의 투서접수와 감찰로 자살까지 이르게 한 경찰 사망 사건이 있다?
1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충주 피경사 사망사건에 대해 취재했다.
정수혁(가명)씨는 큰 딸로부터 엄마가 목을 매 숨을 쉬지 않는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큰 딸의 전화를 받고 그는 집을 찾았지만, 이미 사망한지 2~3시간이 지난 뒤였다고 했다.
사망자 피경사의 동료 말에 따르면, 피 경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료의 어려움을 도와줬지만 그가 업무 갑질을 했다는 익명의 투서가 발송되었다고 한다.
이후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피 경사의 감찰이 들어갔고, 주변 동료들 또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차례 미행당하고 감시당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일상을 되찾고 싶어 하던 그는 2번 째 조사를 받고난 뒤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감찰관 측은 피경사에게 평소 “초과 수당을 받고 싶어 초과 근무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추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하지 않은 지각 행위를 계속 강요하면서 결국 인정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1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충주 피경사 사망사건에 대해 취재했다.
정수혁(가명)씨는 큰 딸로부터 엄마가 목을 매 숨을 쉬지 않는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큰 딸의 전화를 받고 그는 집을 찾았지만, 이미 사망한지 2~3시간이 지난 뒤였다고 했다.
사망자 피경사의 동료 말에 따르면, 피 경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료의 어려움을 도와줬지만 그가 업무 갑질을 했다는 익명의 투서가 발송되었다고 한다.
이후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피 경사의 감찰이 들어갔고, 주변 동료들 또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차례 미행당하고 감시당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일상을 되찾고 싶어 하던 그는 2번 째 조사를 받고난 뒤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감찰관 측은 피경사에게 평소 “초과 수당을 받고 싶어 초과 근무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추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하지 않은 지각 행위를 계속 강요하면서 결국 인정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5 2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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