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2005년 김문수 의원도 중국에서 구타당했다.
14일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취재중이던 청와대 출입 기자들이 중국 공안 측 경호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아시아 경제에서 보도한 2005년 김문수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폭행 사건도 화제다.
김문수 의원은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저지당하는 과정에서 무차별적 폭행을 당했다.
아시아 경제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 의원은 “공안으로 보이는 괴한들이 불을 끄고 사정없이 때렸다. 주먹과 발로 두드려 맞아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 우리 정부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종합적으로 한중관계를 고려하고 국민이익을 지키는 선에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그때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이번 일로 한중관계가 불편해지거나 균열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절제된 대책을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2017년에 또 중국 공안의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5 11: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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