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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밤새 취해 일어나지 못한 엄마, 3살 아기는 ‘결국...’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7.12.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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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애타게 문을 두드리며 엄마를 찾았던 아기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약과 술에 밤새 취해있었던 엄마에 집 밖에서 숨을 거두고 만 3살 아기 랜딘 멜튼(Landyn Melton)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모건턴에 살던 랜든은 외출했다가 돌아와 집 문을 두드렸다.
 

Facebook ‘Jamie Basinger’
Facebook ‘Jamie Basinger’

 
평소 같으면 한달음에 달려 나와 반겨줬을 엄마는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나오지 않았다.

당시 랜든의 엄마인 제이미 베이싱거(Jamie Basinger)는 마약에 취해 깊게 잠든 상태였다.

때문에 랜든이 집 밖으로 나가는 소리는 물론 문을 애타게 두드리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추운 겨울밤, 현관에 홀로 남겨진 랜든은 어떻게든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창문에 매달리는 등 열심히 애를 썼다.

하지만 고작 3살밖에 안 된 아기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Facebook ‘Jamie Basinger’
Facebook ‘Jamie Basinger’

 
결국 추위에 떨며 외롭게 죽어간 랜든은 48시간이 지난 뒤, 이웃에게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과실치사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된 제이미는 아들을 죽게 한 죄책감에 재판 내내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아들 랜든은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난 뒤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사는 랜든의 동생에게 이런 일이 재발할 것을 염려했다.


때문에 제이미에게 징역 32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뒤 약물치료와 사회봉사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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