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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추운 날씨에 다이어트하던 여성, 무리하게 운동하다 목숨 잃어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7.12.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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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생은 다이어트의 연속이다.
 
시간을 쪼개, 체력을 짜내 운동하면서 자기 관리에 여념이 없는 젊은이들. 어느새 자기 관리라는 족쇄를 차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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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사망의 위험에도 노출된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더욱 그렇다.
 
유럽의 한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하루 평균 사망자가 1.35% 증가했다.
 
실제로 최근 한 여성이 운동을 하던 중 심장에 통증을 호소하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여성은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왔으며, 날씨에 개의치 않고 이른 아침부터 격렬한 조깅을 하다가 심장발작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은 이번 사례를 예로 들면서 겨울철 운동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갑작스럽게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며 혈액 공급에 지장이 생긴다.
 
이때 극심한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를 줘 심장발작, 심정지,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특히나 평소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거나 체력이 약할 경우 위험성이 급증하며 흡연, 비만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메이오 클리닉 의료진들은 겨울철 안전하고 건강한 운동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전했다.
 
우선 이른 아침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밤새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아침부터 찬 바람을 쐬면 혈압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망 사고도 아침에 발생했다.
 

이어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하며 실내에서 운동을 해도 좋다고 권했다.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이며, 너무 두꺼운 옷보다는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건강을 지켜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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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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