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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금호타이어, SK가 구원하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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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SK가 금호타이어의 경원권을 인수한다.

15일 금호타이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채권단 주도로 실시될 예정이었던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방안이 노조의 반발로 좌초될 위기에 빠졌었다.

노조가 끝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채권단 주도의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 방식으로 정리 해고 등 구조조정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 로고
금호타이어 로고

P-플랜은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이 혼재된 제도로 법원 주도로 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아 기업을 회생시킨다.

당시 이 플랜을 진행하게 될 시에 금호타이어는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지난 12일 금호타이어 사측은 노조에 P-플랜을 피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자구안이행을 약속하는 노사 동의서를 요청한 바 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금일 MBN는 지난 14일 SK그룹은 유상증자을 통해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이 자체 자금력과 브랜드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금호타이어를 정상화 시키는건 시간문제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5일 SK에 ‘SK그룹, 금호타이어[073240]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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