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트라이트’ 성범죄자 조두순이 돌아온다,‘나영이 아버지와 마지막 인터뷰’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 아버지가 나왔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집중추적, 조두순 돌아온다’편이 방송됐다.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 아버지의 목소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당시 57세였던 조두순이 8살 아이를 상대로 극악무도한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다.
 
하지만 조두순은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가중처벌 규정이 담긴 특별법이 아니라,  ‘심신미약 상태’가 인정받아서 일반 형법이 적용되서 징역 12년을 받았다. 
 
제작진은 나영이 아버지와 직접 만나 당시 재판 과정을 집중 추적했다.
 
검찰, 법원, 법률구조공단 등 어느 곳 하나 정상적이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검찰은 몸이 불편한 피해자에게 사건 내용 진술을 네 차례 반복시켰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조두순의 변론 요청을 받아들였다.
 
또한 법원은 형법 제10조 제2항 심신미약 조항을 적용해 조두순의 형을 12년으로 감경했다.

또 나영이 아버지는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나오게 될 조두순에 대한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마지막 인터뷰를 결정하며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시 꺼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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