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어쩌다 어른’ 박나래, 이경실도 놀란 연기력, “개그맨이 되고 싶지 않았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박나래가 나와 긍정마인드였지만 위기가 있었던 자신의 과거와 얘기했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업(業) 시리즈 특집으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와서 ‘이번 생은 한 번뿐이라’를 주제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비법을 얘기했다.  
   
 
박나래는 “21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한번에 합격했다. 그런데 그 후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날 오지헌과 정종철 그리고 심봉선이 들어오더니 ‘올해는 너구나’, ‘독하다. 내가 어떻게 얘를 이겨요’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내가 얼굴로 뽑혔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 그런 생각과 함께 나는 너희들과 달라. 나는 연기로 승부를 할거다. 안되는 이유를 제작진이 나를 싫어 해서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감독님이 “너 연기 못한다. 이렇게 하면 방송 못한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또 박나래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나래는 너무 독한 비호감이라서 방송에 못써”라는 말을 듣게 됐다고 하며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tvN 방송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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