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FTISLAND ASIA TOUR CONCERT 'PLAY! FTISLAN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아시아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4일과 15일 말레이시아 Stadium negara와 싱가폴 Max pavilion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장에는 FT아일랜드를 보고 싶어 했던 현지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노란 물결을 이뤘다.
자신들의 히트곡 ‘바래’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FT아일랜드는 ‘빙빙빙’, ‘Hello Hello', '널 갖겠다’, ‘사랑사랑사랑'등 대표곡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일본에서 발표했던 곡인 ’Flower Rock‘, ’Let it go‘등을 불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어 KBS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경합을 벌일 때 불렀던 ‘신사동 그사람', '모두 다 사랑하리',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과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에 실린 ’그대 눈물까지도‘와 ’새들처럼‘들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아시아투어의 첫 걸음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무사히 내딛은 것 같다”며 “공연장에 와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즐기는 팬분들의 모습에 흥이나 공연을 더 신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월 초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