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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14일 결심공판…‘검찰 구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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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최순실씨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이 시작된 가운데,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14일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약 3시간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과 특검의 구형 의견과 변호인의 최후 변론 그리고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까지 더하면 재판은 4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YTN 뉴스 화면 캡처
YTN 뉴스 화면 캡처
 
지난해 11월 20일 처음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

기소된 지 13개월 만에 진행되는 1심 결심 공판에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결심 공판을 마친 후 최씨의 미르·K스포츠재단 지원 강요 혐의와 영재센터 후원 강요 혐의, 삼성 뇌물 수수 혐의 등을 모두 병합해 형량을 한번에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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