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7 골든글러브 내야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KBO 골든글러브가 개최됐다.
이날 1루수 부분에는 154표를 얻은 이대호가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1루수 경쟁자로는 두산 오재일 한화 로사리오 NC 재비어 스크럭스 삼성 다린 러프가 있었으나 이대호가 앞섰다.
2루수는 접전이었다. 안치홍을 비롯해 박민우 정근우 박경수 등 쟁쟁한 후보들이 즐비해있던 2루수 부문 황금 장갑의 주인공은 안치홍이었다.
3루수는 2년 연속 황금장갑의 주인공인 최정이 차지. 기아 이범호 두산 허경민 넥센 김민성 한화 송광민 삼성 이원석을 재치고 최정이 황금 장갑을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유격수 부문의 주인공은 기아 김선빈이었다. 넥센 김하성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017 골든글러브 유격수 자리는 김선빈이 주인공이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3 17: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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