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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칼부림 사건…중국 동포 男 흉기 피살 ‘시민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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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대림역 인근서 한 남성이 피살되는 사건이 있었다.
 
13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인근 골목에서 중국 동포 한 남성이 왼쪽 가슴을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 1년 만에 난 대림역 사고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림역/ pixabay
대림역/ pixabay
 
지난해 신도림역에서 대림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2호선 객차 내에서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객차 내에서 술에 취한 한 남성이 침을 뱉어 사람들이 말리자 칼을 꺼내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며 칼부림을 일으킨 것.
 
이에 열차 내에 있던 승객들은 황급히 다른 칸으로 이동했고 곧이어 대림역에서 정차 후 역무원 2~3명이 도착해 남성을 말렸다.
 
그럼에도 소동은 멈추질 않았고 다소 좁은 승강장 내에 많은 사람이 몰려 하차하는 승객들과 대피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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