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꾼’이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3일 네이버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12일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영화 전체 점유율 중 25.2%를 차지한 영화 ‘꾼’이 1위를 차지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영화로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꾼’의 누적 관객수는 12일 기준 누적 3,836,659명이다.
2위는 전체 점유율 20.6%를 기록한 ‘기억의 밤’이 차지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기억의 밤’의 누적 관객수는 12일 기준 누적 1,199,194명을 기록했다.
한편, 3위는 ‘메리와 마녀의 꽃’, 4위는 ‘오리엔트 특급살인’이 차지했다.
14일인 내일은 영화 ‘강철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1’, ‘튤립 피버’등 신작 영화들의 개봉이 예정돼있어 금주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동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3 1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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