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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오찬호 작가, 그가 말하는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의 뜻은?…‘‘82년생 김지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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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오찬호 작가가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JTBC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오찬호 작가가 ‘남녀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오찬호 작가는 “흔히 ‘페미니즘’ 하면 여성의 인권만을 강조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뜻을 전한다.
 
또한 그는 “사회에서 바라는 ‘여성성’에서 여성들이 해방되면 자연히 ‘남성성’ 또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오찬호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오찬호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이날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은 보드게임인 ‘이지혜 게임’과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여성이 겪는 오랜 성차별과 유리천장의 현실에 대해 논의했다. ‘이지혜 게임’과 ‘82년생 김지영’은 각각 ‘이지혜’와 ‘김지영’이라는 여성 인물이 연령에 따라 겪는 차별과 한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다뤄 수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오찬호 작가와 함께 ‘이지혜 게임’을 하던 출연자들은 “결혼 후 외모를 지적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현한다.
 
유일한 기혼자인 홍진경은 “왜 문항이 4개 밖에 없냐”며 “5번! 이혼을 하겠다”라고 극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출연자들은 “하지만 충분히 주변에서 있는 일”이라며 씁쓸해했고, 오찬호 작가는 “한국 사회 맞춤형 게임”이라 말로 결코 웃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아쉬워한다.
 
오찬호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은 13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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