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알려진 이은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은하는 1961년 생으로 올해 57세이다. ‘밤차’, ‘아리송해’, ‘님 마중’,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많은 히트곡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1970~80년대 디스코의 여왕으로 불렸으며, 전성기 시절엔 9년 연속 ‘10대 가수상’은 물론 가수왕도 3번이나 차지 했던 톱스타 가수였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은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런 이은하가 현재 쿠싱증후군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의 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이다. 또한 쿠싱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쿠싱증후군 환자는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고, 비정상적으로 목 뒤에 지방이 축적되며(물소혹), 배에 지방이 축적되어 뚱뚱해지는 반면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을 보인다.
얼굴이 붉고 피부가 얇은 것이 특징이며, 혈압의 상승과 혈당의 상승, 골다공증, 골절과 같은 신체 변화가 동반된다. 여성의 경우 월경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1 22: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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