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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그는 누구?…‘80-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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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나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나미의 본명은 김명옥으로 1958년 음력 10월 9일 생으로 1980년대 ‘빙글빙글’ 댄스뮤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대한민국 가수다.
 
그는 동두천 미군기지 부근의 레코드 가게 운영자의 딸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학생이었던 1967년엔 이미자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엘레지의 여왕’에서 이미자의 아역을 이듬해 윤복희의 일대기를 다룬 ‘미니 아가씨’에서 윤복희의 아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나미 / 네이버
나미 / 네이버
 
청소년 시절에는 ‘해피돌즈’라는 그룹의 보컬로 베트남 위문공연을 비롯하여 미군이 주관한 공연활동을 했다. 1978년 ‘해피돌즈’가 해산되고, 나미라는 예명을 사용하여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나미는 콧소리가 들어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1980년대부터 90년대 초까지 활동하며 ‘영원한 친구’, ‘슬픈인연’, ‘빙글빙글’, ‘마지막 인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1990년 붐붐과 함께 ‘나미와 붐붐’을 결성해 ‘인디언 인형처럼’을 리믹스 싱글로 다시 내놓아 크게 히트시켰다. 붐붐은 신철과 이정효로 이루어진 더블 DJ로 독립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들은 검은 옷, 바가지머리에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춤과 랩을 했고, 토끼춤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당시 매니저였던 최봉호씨와 결혼 했으며 두 아들을 두었고, 아들 중 최정철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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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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